남해문화원 사업
[ 2025 ] 제29회 문화의날 & 마포문화원 자매결연식
작성자남해문화원
등록일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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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문화원과 경남 남해문화원이 공식적으로 자매결연을 맺으며 지역 문화교류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날 결연식에서 최재홍 마포문화원장과 김미숙 남해문화원장은 기념패를 함께 들고 무대 중앙에 섰고, 서로에게 향한 신뢰와 협력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전통 한복을 곱게 입은 김미숙 원장의 단정한 모습과 깔끔한 정장을 갖춰 입은 최재홍 원장의 자세는, 서로 다른 지역과 문화의 결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조화의 상징처럼 보였다.
서울 마포문화원은 서울 서부 지역의 대표 문화기관으로,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와 시민문화교육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공연·전시·역사문화 아카이브 구축 등 도시형 문화사업에 강점을 지닌 기관이다. 반면 경남 남해문화원은 청정 자연과 깊은 전통을 품은 남해 지역의 문화 자원을 발굴·보존하며, 향토 예술과 공동체 문화의 기반을 다져온 지방문화원의 대표적 모델로 꼽힌다.
도시문화와 지역문화가 서로의 강점을 나누고 배우는 이번 자매결연은 두 기관의 정체성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결연식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친선 협력의 차원을 넘어, 전시·교육·문화유산 프로젝트·교류공연 등 실질적이고 상생적인 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문화원 간 협력이 현실화된다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을 찾은 참석자들은 “서울과 남해가 서로의 장점을 나누면 전혀 새로운 문화적 감수성, 신선한 프로그램이 탄생할 것”이라며 반가움을 전했다. 두 문화원은 결연을 계기로 정기적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시민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플랫폼 구축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사진 속 두 원장의 단단한 표정처럼, 이번 자매결연은 ‘지역을 넘어 문화를 잇는 길’이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 기대를 품게 한다. 서울의 도심문화와 남해의 향토문화가 서로의 세계를 확장하는 새로운 동행이 이제 막 시작되었다.
출처 : 우먼스토리뉴스(http://www.woman-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