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문화원 사업
[ 2001 ] 향약의 대강
작성자남해문화원
등록일25.01.08
조회수189
◈ 향약의 대강 ◈
민족문화란 그 민족의 오랜 역사속에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이룩한 높은 창의성과 슬기의 결정체이고, 그것이 문화유산이란 형체로 존재되어 그 민족의 생활속에 전승되어가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조상들이 남겨준 지혜로운 이 소중한 문화 유산을 훌륭히 계승 발전시키고 더욱 갈고 다듬어 내일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 가는데 이바지하지 않으면 안될 것입니다.
특히 우리 고장은 금산의 푸른 정기를 이어받아 한국문화의 지주를 이룬 불교문화와 유교문화를 연원케한 곳이기도 하고 오랜 역사 속에서 그 정통성과 문화의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물질문명을 중시하는 현대 과학의 물결에 밀리어 점차 그 전통이 약화되고 우리 고유사상이 점차 사라져가며 이에 대한 우리의 가치 인식조차 날로 달라지는 아쉬움이 많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 향토사상의 독창성을 살리고 그 정신을 이어받아 현대문화와 함께 발전 시켜나가는 지혜를 발휘하는 계기로 "향약의 대강"이란 책자를 발간하게 되었음을 참으로 의의있는 일이 아닐 수 없으며, 우리의 후손들이 향약의 정신을 이해하고 이어나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해 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