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문화원 사업
[ 2022 ] 제4회 향토사연구소 학술포럼(보도자료)
작성자남해문화원
등록일22.11.30
조회수132


◆ 제4회 향토사연구소 학술포럼 ◆
정문열 『남해문화의 정체성』
유의왕이 두 차례 남해에 귀양 오면서 남해와 남해사람들에게 대해 기록한 남해문견록을 바탕으로 그 이면에 도사린 남해 사람들의 삶의 태도, 생활규범, 집단적 가치 등에 대해 추론적 상상력을 보태 문화적 해석을 시도, 섬사람인 남해인들이 토지개간을 통해 생존, 생산 수단을 소유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뤘는데 이것이 남해인의 주체성과 정체성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을 것, 강한 연대성과 결속력 같은 남해인의 정체성은 유배객의 말과 글을 통해 전파됐으며 현대 산업화를 거치면서 강화됐다.
서재심 『보물섬 해안, 숲의 가치』
경상남도 인공조림의 70%를 보유하고 있는 남해의 숲을 소개하고 이 숲의 가치에 대해 발표, 남해의 인공조림은 물건방조어부림, 송정솔바람해변과 상주은모래비치, 월포.사촌 해수욕장의 송림, 미조 상록수림, 창선 왕후박나무 이렇게 조성한 숲이 옛날부터 수구막이이자 방풍림의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마을공동체 결속의 상징물이자 보호수 역할, 쉼터와 경제적 이득까지 제공, 남해의 숲과 나무를 보존해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
김성철 『남해의 유교문화』
유교는 종교라기보다는 예의와 도덕을 가르치는 최고의 학문이라고 운을 떼며, 남해향교는 1450년(세종 32년)에 하신이라는 현령이 부임해 세웠다. 남해 유교문화에서 가장 기억해야 할 인물로 난곡사(이동면 난음)에 위패가 있는 이재 백이정 선생을 들면서 "안향이 우리나라에 처음 성리학을 들여왔다면, 성리학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그 체계를 파악해 일가를 이룬 이가 백이정"이라고 강조했다.
운곡사(서면 중현)에 봉안한 당곡 정희보 선생을 들며, "정희보의 제자들이 다시 남명 조식의 문하로 들어가 남명학파를 일으켰다."고 설명하고, 남해 유교문화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