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역사
재경남해군향우회
신년하례회
상세내용
재경남해향우회는 1950년대를 기점으로 작은 수의 고향 향우들이 고향사랑과 향우간의 마음을 모아 회원 상호간의 틴목을 도모하며 회원 저마다 단결과 화합의 길을 중진시키고 남해군 지역 발전에 공헌하기 위하여 당시의 선배 향우들과 함께 뜻을 모아 향우회의 기틀을 마련했다.
당시 조주영, 윤병호, 백법권, 김정기, 최봉모, 최익명, 최치환, 김일두, 양택식, 김종길, 정영섭, 박문갑, 신동관, 박익주, 하문수, 이중태, 김남산, 원정희, 유명춘 씨 등과 그밖에 선배 향우들이 참석하여 오다가 1953년 가을에 서대문구 충정로 소재 윤병호(전 국회의원)씨 댁에서 재경남해군향우회 발기인 대회를 갖고 1958년 5월 명동소재 자현여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초대 회장에 최봉모 씨를 추대하여 재경남해군향우회를 창립하게 되었다.
▶ 전통을 잇고, 미래로 도약하는 재경 남해군 향우회
존경하는 재경 남해군 향우회 가족 여러분,
희망찬 병오년(丙午年)붉은 말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향우님들과 귀빈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가정마다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붉은 말, 적토마의 해를 맞아 역동과 활력의 기운이 향우님 한 분 한 분과 가정에 가득하시어, 계획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제가 지난해 향우회장의 소임을 맡은 이후 어느덧 1년이 지났습니다. 본 신년하례회를 계기로, 향우회가 추진하고 있는 다섯 가지 중점 과제에 대한 각오를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향우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선배님들께서 일궈 오신 소중한 전통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향우회는 귀향·귀촌 아카데미와 팜투어,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고향 방문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향우회 활성화에 힘쓰겠습니다.
둘째,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고문단, 자문단, 확대 연합회장단, 부회장단 등 향우회 기초 조직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소통을 한층 강화하겠습니다.
AI라는 거대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도 소단위 조직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은 조직 활성화에 있어 더욱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읍·면 단위, 학교 동문회 및 각 단체 모임을 지속적으로 찾아뵙고, 향우회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당부드리고자 합니다.
셋째, 향우회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향우회 자녀 장학사업을 재추진하여, 향우 자녀들이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배려와 지원을 이어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장차 2세, 3세가 향우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이슈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군 향우회 산하 여러 단체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향우회에 대한 애정과 연대의 정신을 함께 모아 나가겠습니다. 서로 얼굴을 맞대고 온기를 나누며 변화를 즐길 수 있는 모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향우회 재정의 자립과 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습니다.
현재 뜻을 함께하는 향우들과 재경 남해군 향우회 경영자 클럽 및 투자 클럽 준비 모임을 진행 중이며, 일부 의미 있는 성과도 거두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후원 조직을 강화하고 재정적 기반을 안정화하여, 앞으로 어떤 분이 향우회장을 맡더라도 재정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이러한 과제들을 더욱 충실히 실천하여, 재경 남해군 향우회가 서로를 아끼고 격려하는 따뜻한 공동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힘찬 말의 기상처럼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소통하고 도약한다면, 재경 남해군 향우회의 미래는 더욱 밝게 빛날 것이라 확신합니다.
향우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리며, 고향 남해의 자랑스러운 이름을 함께 빛내는 뜻깊은 병오년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