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역사
남해군
박규연(朴奎衍)
상세내용
▶ 박규연(朴奎衍)
박규연 선생은 경남 남해군 삼동면 난음리 138번지에서 태어나 난음리 118번지에 거주하고 있었다.
일제는 젊은 청년 학생들을 전쟁터로 끌고 가고 있었다. 박규연 선생은 한번 가면 다시 고향을 찾을 수 없고 부모형제들을 만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친척집 등으로 피신하고 숨어 지냈다.
그렇다고 연세가 많은 부모님 곁을 떠나 만주 또는 중국으로 망명할 처지도 되지 않았다.
일제경찰이 나타나 숨어있던 박규연 선생을 체포해 경찰서 유치장에 감금했다. 도망다닌 자라 하여 혹독한 고문을 가하고 진주로 이송되어 재판을 받게 되었다.
1944년 4월 5일 부산지법 진주지청에서 소위 조선임시보안령, 육군 형법 위반, 해사형법 위반이라고 하며 징역6월형이 언도되어 옥고를 치렀다. 고문 후유증으로 고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