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역사
남해군
정상기
상세내용
▶ 정상기
정상기 선생은 1908년 8월 25일 대한협회 남해지회 평의원으로 등재되었다. 대한협회 단체는 일제 통감부가 해체시킨 대한자강회를 계승해 서울에서 조직된 애국계몽단체이다.
윤효정, 장지연, 손병희, 오세창(1864~1953), 권동진 등 천도교와 정운복, 최석하, 설태희 등이 중심이 되어 1907년 11월 설립하여 회장 남궁억, 부회장 오세창을 선정하고 중앙에 5부를 두고 지방에 60개 지부(남해지부 포함)를 설치하였다.
<대한협회보>를 발간하고 <대한민보>를 발행했으며 애국계몽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했으나 1910년 9월 일제에 의해 해체되었다.
남해군에도 지회를 설치하고 회장 한영석, 부회장 이준모, 총무 김명수, 서기 한희정, 회계 조재신, 평의장 유정기, 평의원 정상기 등 14명을 선정하였다.
<대한협회보> 제5호, 6호, 10호에 남해군 회원들 명단이 기재되었고 남해군을 시찰한 홍필주 선생에 의해 다음과 같은 내용이 등재되었다.
'그 당시 남해군수 이종협도 신정치, 신교육에 대하여 열심히 하기 때문에 동지가 100여 명에 달하니 발전의 희망이 있어 본회의 취지와 7개 강령을 고지하고 근검을 기본으로 발전하고 남해 해륙의 이익이 풍요하고 정작의 수예가 정미하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