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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역사
남해의 서적
2010년대
벚꽃 터널 눈꽃 속으로
상세내용
봄은
황량한 나의 가슴으로 오고
꽃봉우리는 시련과 아픔을 주는
꽃샘추위 속으로 오네.
어둠속에 묻어둔 그리움으로 오고
허공을 향해 후려치던 앙상한 가지에
연초록 물오름에 튀어나온 꽃봉오리에 오네.
봄아!
세상에 존재하는 이들의
응어리진 멍든 가슴 풀어주자꾸나.
부풀어진 꽃봉오리 터트려
이봄 화려하게 치장하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