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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의 인물

사회(정치·경제·행정)

배문태

상세내용

배문태는 청주대학교 겸임교수와 국회 입법보좌관을 거쳐 현재 통일지도자 아카데미원장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학력

 

남면 삼남초등학교 / 해성중학교 / 남해농업고등학교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 경희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 경력

 

고(故) 청남 신동관 의원 비서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 원로회 회장 5.16구국혁명전신계승회 상임고문

청주대학교 겸임교수 겸 국회입법보좌관

「환경조합신문」논설위원

 

 

 

한맥문학에서 시인이자 수필가로 등단한 배문태가 시집 『황혼의 들녘』을 출간했다. 배문태는 "본래 문학에 취미나 소질이 있는 사람이 아니나 고향 남해에서의 유년시절의 추억과 느낌을 글로 나열해 두었던 것을 찾아 시의 형식에 대입해 보니 한편의 시 작품이 되었다"며 "시 작품과 그 때의 기억을 되살려 황혼의 나이에 써 본 것들을 정리해 『황혼의 들녘』이라는 시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할미꽃』

 

삼사월 피는

고향마을 부모님 산소

작은 잎 다섯 개 쌍떡잎 분홍색 할미꽃

고개 숙여 환한 미소 짓는다

 

부모님 가신 지 반백 년

그리움 속에 지난 허무한 세월

무덤 위에 하얀 솜털로 덮인 잎과 줄기

허리 굽혀 머리 숙인 하얀 머리카락

 

부모님 무덤 앞

생전의 부모님 모습 그리며

눈물을 흘리며 예를 올린다.

 

아낌없는 사랑 몽땅 주시고

떠나신 부모님 영혼

화사한 할미꽃 되시어

자식들의 건강도 보살피신다.

 

할미꽃 시들면

학질 대머리 두창치료 약재

말린 열매는 강장제로 쓰이고

뿌리로 술 담아 마시면

월경 곤란 인파선염 신경통 관절염 치료제

 

야생화 할미꽃 시들면

만병통치 한약재 되어

그 부르는 이름

노고초(老古草) 백두옹(白頭翁)이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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