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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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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권

상세내용

<남해 강산> 작사·작곡가 박노권선생이다.

 

 

남해 민요로 일컬어지며 구전으로 전해져 온 <남해강산> 이 노래를 작사·작곡한 사람이 이동면 출신인 초등학교 교사 박노권 선생이라는 사실이 남해강산노래비건립 이동면추진위원회를 통해 검증되고 본지를 통해 알려지며 <남해강산>이라는 노래에 대해 관심도가 올라가고 있다. 

 

 

▶ 박노권 선생 이력

 

남해강산노래비건립 추진위에 따르면, 노래를 제작한 박노권 선생은 1923년 7월 23일 남해군 이동면 석평리 984번지가 본적이고,1937년 3월 이동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당시 5년제 학교인 진주사범학교를 1942년 3월에 졸업했다.

졸업과 동시에 하동읍내초등학교 교사로 첫 발령을 받은 박노권 선생은 1년 동안 하동에서 생활을 마치고 1943년 10월 본인이 졸업한 학교이자 고향인 이동초등학교 교사로 부임했다.

<남해강산>이라는 노래가 이 시기에 만들어졌는데, 박노권 선생이 진주에서 공부할 당시 <진주강산(추측)과 같은 노래를 접한 것으로 보이며 이를 바탕으로 <남해강산>을 제작했을거라는 설이 있다. 또한 <남해강산> 악보에는 1946년에 곡이 만들어진 것으로 새겨져 있는데, 남해강산노래비건립 추진위와 박노권 선생의 제자인 류귀주 선생에 따르면 1945년 8월 해방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처음으로 배웠다는 증언에 따라 본지는 1945년으로 표기했다.

박노권 선생은 <남해강산>을 만들고 모교에서 제자들에게 가르친 후 3년의 교사 생활을 마친 후 1946년 10월에 진주금성초등학교로 근무지를 옮겼다.

4년이라는 기간이 지나기 전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같은 해 9월 교사직을 사임했고, 1951년 3월 남해금융조합에서 근무했다. 그러던 와중 1959년 8월 지병으로 36세의 젊은 나이로 유명을 달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