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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석

소장 박성석

안녕하세요.
지역사연구소장 박성석입니다.

남해문화원 부설 연구소인 지역사연구소는 남해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보존하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사회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를 통해 남해의 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후대에 전승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사연구소는 남해의 역사와 문화를 미래 세대에 전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열린 연구소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2025 ] 주갈치를 찾아서

작성자남해문화원

등록일25.04.11

조회수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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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남해 지역에 숨은 보물 매놓기 풍속을 공식 확인하게 된 것을 크게 자축합니다. 지역의 옛 노인들께서 매를 붙들어 훈련시켜서 산과 들로 다니며 주로 꿩을 잡아서 나눠 먹고 놓았다는데,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보면 사냥을 위한 것만이 아니라 매를 다루면서 밤마다 동네 사람들이 어울려 노는 매개가 되었다고 합니다.

남해대교가 놓이고 겨울이 되어도 농한기도 없어지고 사는 방식이 갈수록 풍족해지면서 매를 데리고 놀던 풍속을 잊어가고 있던 때에 권재명 선생이 이를 집어내어 되살리게 되었으니 참으로 소중하고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매놓는 풍속은 전라북도와 대전광역시에서 지방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고,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재로도 지정한 종목입니다.우리 남해에서 이런 소중한 문화재를 찾아냈으니 장차 우리도 이를 문화재로 지정 받아 널리 즐기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해야겠습니다. 

특히 2016년 설천면민체육대회에 처음 매 풍속을 선보일 때 그 당시 설천면지 편집위원장이시던 정의연 남해역사연구회장님과 박근호 간사님이 이를 설천면지에 싣고, 올해 들어 남해군에서 보조를 해서 보고서가 세상에 나오게 된 것은 이제 남해 매 풍속이 더 나아가는 큰 걸음을 뗀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