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소개
소장 박성석
안녕하세요.
지역사연구소장 박성석입니다.
남해문화원 부설 연구소인 지역사연구소는 남해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보존하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사회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를 통해 남해의 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후대에 전승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사연구소는 남해의 역사와 문화를 미래 세대에 전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열린 연구소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2025 ] 남해 상여와 상여소리
작성자남해문화원
등록일25.04.11
조회수223
상여에는 '꼭두'라고 해서 인물상을 나무로 조각해서 꽂은 것들이 있을 수 있는데, 이들은 그 자체 조각품으로서의 가치가 있어 그 동안 관심있는 사람들에 의해 많이 수집되었고, 한 전문 수집가에 의해 이들의 사진들을 실은 『한국의 나무꼭두』란 책이 발간되기도 했다.
이러한 상여에 꽂힌 꼭두들에 대해서도, 인형극의 꼭두들이나 무덤 속에 있는 명기로서의 인물상들과 관계해서 대체적인 논의들이 이뤄졌고, 이들 상여에 꽂힌 꼭두들과 관계될 수 있는 우리 민족의 불교나 도교의 세계관, 죽음과 관련된 저승관 등이 일반적으로 논의되었을 뿐이다.
본고는 상여에 꽂힌 악공, 광대 꼭두들의 존재를 일단 확인하고 이와 관련된 민속적 사실들을 알아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상여는 일반적으로 죽음과 관계되어 슬픔의 영역에 있는 것인데, 이러한 상여에 오락과 즐거움을 위한 이러한 악공이나 광대 꼭드들이 있는 것은 다소 의외다. 그런 면에서 이들에 대한 보다 집중적인 조사와 연구가 필요한 것이다.